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대신증권 "한국 채권금리 하락세 지속 전망, 물가안정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6-19 09:0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채권 금리가 물가 안정세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한국 채권시장은 금리가 전저점에 근접할 정도로 강력한 하락 시도가 이뤄지는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한국 채권금리 하락세 지속 전망, 물가안정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
▲ 국내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국내 채권 금리 하락세를 예상하는 배경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다.

앞서 유럽, 캐나다 등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유로존 등에서는 미국보다 앞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국 통화정책이 완화기조로 선회한 가운데 물가 안정 추세와 내수부진 우려에 따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졌다는 것이다.

공 연구원은 “한국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빠르게 안정 경로에 진입했다”며 “수출을 제외하고 성장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 우호적 환경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기준금리 인하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는 정부측 발언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 방송에서 “상당 부분 금리 인하가 가능한 환경으로 바뀌고 있어 통화 정책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해 채권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 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 금리는 3.279%를 기록했다. 17일 3.283%에 비해 0.4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공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재확인,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등에 따라 한국 국채 금리는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신한금융 진옥동 '진짜 혁신' 강조, "리더가 혁신의 불씨로 경쟁력 높여야"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빠르게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