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Who Is ?] 경영도 축구도 코너 몰린 정몽규, HDC와 축구협회 신뢰 되찾을까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businesspost.co.kr 2024-06-19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최근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자주 받는 인물이다. 

올해 들어 아시안컵 4강전 탈락, 23세 이하 대표팀 올림픽 출전 무산 등의 사건이 겹치면서 축구팬들의 원성이 더해지고 있는 데다가 2021년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에서 시작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신뢰 문제도 겹쳐있기 때문이다.

사고 당시 정 회장은 사고 책임을 지고 HDC현대산업개발의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지주회사인 HDC의 회장직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 사퇴’라는 비난도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시공사에 책임을 돌리는 듯한 답변을 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발생하기 이전만 해도 정 회장에 대한 여론과 재계의 평가가 좋은 편이었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1999년에 취임한 뒤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능력평가 기준 10위권 이내의 대형건설사로 키워냈으며 HDC그룹 역시 재계 29위의 대기업으로 올려놨다. 

과연 정몽규 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딛고 다시 HDC그룹에게 빛나는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정몽규 회장과 HDC그룹, 그리고 HDC현대산업개발의 과거와 미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