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K증권 "크래프톤 하반기 실적 기대 부합 전망, 배틀그라운드 매출 호조"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6-18 09:5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올해 하반기 시장 눈높이에 부응하는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8일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33만 원,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SK증권 "크래프톤 하반기 실적 기대 부합 전망, 배틀그라운드 매출 호조"
▲ SK증권은 18일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33만 원,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크래프톤 주가는 17일 2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효지 연구원은 여전히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펍지)’ 매출이 크래프톤 2024년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펍지에서 6월 진행한 ‘뉴진스’ 콜라보레이션에서 발생할 매출과 2024년 3, 4분기 펍지에 업데이트할 내용을 고려하면 크래프톤 모바일게임 매출에서 펍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이용자 게임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도 감안해 펍지의 올해 영업이익은 8928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크래프톤 투자 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로 출시할 신작 게임 정보가 구체화된 점을 들었다.

남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추가 게임성 검증 테스트(CBT)를 8월 한국, 미국 등에서 진행하며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회사의 다른 신작 게임 ‘인조이’도 오는 3분기부터 마케팅에 들어가며 시장 기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 2조3360억 원, 영업이익 89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2.2%, 영업이익은 16.2% 오르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