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하나증권 "체코 원전 추정 공사비 7조 규모, 수주하면 대우건설 수혜 기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6-18 09:2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체코 원전 설비 공사비가 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수주를 해낸다면 팀코리아 일원인 대우건설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업비 체코원전 총 사업비 30조 원을 고려하면 공사비는 7조 원 이상으로 추정 가능하다”며 “팀코리아에 포함된 대우건설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체코 원전 추정 공사비 7조 규모, 수주하면 대우건설 수혜 기대"
▲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사업을 따내면 대우건설이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체코 원전의 추정 공사비는 지난해 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국내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와 비교한 수치다. 

신한울3·4호기 총사업비는 11조7천억 원으로 주설비 공사비는 3조1천억 원으로 26.7%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체코 원전과 신한울3·4호기) 사업비와 공사비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일치하지 않겠지만 이를 고려하면 체코 원전 설비 공사비를 약 7조 원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29년 착공으로 올해 수주하더라도 당장 실적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컨소시엄에 포함돼 있는 대우건설이 주가 측면에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한국 컨소시엄 입찰가격이 프랑스 전력공사(EDF)보다 유리하다는 말이 나오지만 프랑스가 같은 유럽연합(EU)인 점을 무시할 수 없다”며 수주 가능성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체코 원전사업은 중부지방 도시 두코바니·테믈린에 1천~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것이다. 체코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말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2029년 착공을 시작해 2036년에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고수익 제품 알지닌 판매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