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자산건전성 지표 부실한 일부 저축은행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6-17 19:4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6월 말 연체율과 순고정이하자산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부실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감원, 자산건전성 지표 부실한 일부 저축은행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
▲ 금융감독원(사진)이 6월 말 자산건전성이 부실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상호저축은행 감독규정에 따라 저축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뒤에 경영정상화 계획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종합평가에서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경영관리능력 등을 고려해 1등급(우수)부터 5등급(위험)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해당 평가 가운데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부문에서 4등급(취약) 이하로 받게되면 최종적으로 금융위원회에서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이 자산건전성 지표 악화에 따라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저축은행 연체율이 높아진 데 따른 대응으로 분석된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8.5%다. 2023년 12월 말보다 2.25%포인트 높아졌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에스엘 수주 물량 많아 이익 체력 좋아져, 자동차업황 위축이 주가에 부담"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신생아 숨져, 필리핀 산모 조사
강원랜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 맞손
하나증권 "동국제강 하반기 수익성 개선,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
LX하우시스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나서, "아동의 안전한 공간 위해 지원"
하나증권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판매량 회복, 신성장사업 가시권 돌입"
은행연합회,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하나증권 "현대제철 봉형강 수요 내년 회복 전망, 수입산 철강 규제 강화도 긍정적"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증가 지속, 복합필러에 대한 기대 높아져"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백령도 해병대 방문해 위로금 3천만 원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