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5월 신규취급 코픽스 3.56%로 6개월 만에 반등,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6-17 16:2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시중은행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4월(3.54%)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5월 신규취급 코픽스 3.56%로 6개월 만에 반등,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
▲ 시중은행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6달 만에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하다 6개월 만에 올랐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4%로 4월(3.76%)과 비교해 0.02%포인트 내렸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0%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들은 다음 영업일인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5월 코픽스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 달 동안 신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말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코픽스 기준이 되는 수신상품에 기타예수금과 차입금을 포함한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미약품 올해는 정상화 기대, 실적 회복과 신약 모멘텀 보유"
미국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경제학자 우려, "금융시장과 경제에 혼란 가능성"
DS투자 "오리온 해외 매출 비중 68%, 비용 부담을 매출 성장으로 상쇄 중"
하나생명 남궁원 요양 사업 본격화, 그룹 통합 '시니어 브랜드'에 힘 싣는다
'곰표밀맥주' 동지에서 적으로, 대한제분 세븐브로이맥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반기 반도체 영업익 '3조 vs 16조', HBM 실기에 격차 ..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④] 캄보디아우리은행 손철수 법인장 "보험·카드 포트폴리..
중국 수출 통제로 배터리 핵심 소재 '안티모니' 가격 급등, "작년의 4배 이상"
한양증권 새 대표에 KCGI 김병철 내정, 'KCGI증권'으로 사명변경 추진
과기정통부 국정기획위 업무보고, 인공지능 육성에 5년간 16조 투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