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4-06-14 0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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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 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한다.
KCC글라스는 12일 서울 은평구 한국산업기술원에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2024년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왼쪽부터), 한상훈 KCC글라스 ESG 경영팀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12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C글라스 >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복지 서비스다.
참여기업은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 공간을 진단 및 개선하는 데 함께한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부터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해 매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0여 가구가 생활하는 실내 주거 공간의 공기질을 진단하고 환경이 특히 열악한 500가구를 선정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KCC글라스는 홈씨씨인테리어의 친환경 바닥재 ‘숲’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바닥재 숲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또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인 환경표지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HB마크) 등 여러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문성과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