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만나, "양국 관계 발전 기쁘게 생각"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6-11 20:0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만나, "양국 관계 발전 기쁘게 생각"
▲ 11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오찬을 나눈 뒤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 나라의 국빈 방문 일정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11일 윤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하루 뒤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전임 대통령인 베르디무하메도프 의장을 면담한 것이다. 인민이사회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입법부로 미국으로 치면 상원에 해당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가 한국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두 나라의 관계가 괄목한 만한 발전을 이룬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지 국영기업들과 체결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가 거론됐다. 

두 합의서에 기반한 활동이 두 나라 모두에 도움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서로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부부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는 이후 친교를 위한 오찬 자리에서 두 나라의 보건 부문 협력과 문화 교류 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 부부는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일정을 마친 뒤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카자흐스탄 일정이 끝나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찾아 독립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