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2029년 12월 개항 목표, 실시설계 적격자와 협력"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6-11 15:1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유찰됐지만 적기 개항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11일 국토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시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공사기간과 공항 배치 등을 결정했다"며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공정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2029년 12월 개항 목표, 실시설계 적격자와 협력"
▲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12월에 적기 개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토부는 부지조성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90일(6년)이고 준공시점은 2030년이라고 설명했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이후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과 실시설계 적격자 컨소시엄이 협력해 2029년 12월 개항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조선일보가 보도한 '건설사들 등돌렸다... 가덕도 공항 부지 공사 입찰, 한 곳도 참여 안해' 기사내용을 해명하는 취지로 파악된다.

가덕도신공항사업은 국비 13조4913억 원이 투입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공항을 짓는 것이다. 

앞서 5일 추정금액 10조5300억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제출한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 이에 국토부는 7일 재공고를 냈다. 

건설업계는 10대 대형건설사 사이 공동도급을 2곳까지만 허용한 점을 입찰포기 이유로 꼽는다. 사업규모를 고려하면 대형건설사가 적어도 3곳은 컨소시엄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요구사항이 많은 점도 건설사에게 부담이라는 말이 나왔다. 공사기간이 짧아 위험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가덕도신공항의 사업비 20분의 1 수준인 강릉공항 공사도 5년이 걸렸고 인천공항 1단계 건설에는 9년 정도가 소요됐다. 

육·해상에 걸쳐 공항을 짓는 방식이 부등침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부등침하란 구조물의 기초지반이 가라앉으면서 구조물의 여러 부분에서 불균등하게 침하를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부등침하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준공 뒤 30년 경과시점에도 부등침하량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품질이 높은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NH투자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수급 여건과 배당 확대 전망"
NH투자 "KB금융 목표주가 상향, 업계 최상위 실적과 자본비율 지속 전망"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비트코인 1억3294만 원대 하락,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며 상승세 소폭 둔화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