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등학교와 양육시설에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교육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과 10일 이틀 동안 서울 노원구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서울성로원에서 ‘심포니 교실 숲’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10일 서울 동작구 성로원에서 심포니 교실 숲 조성의 일환으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HDC현대산업개발 > |
심포니 교실 숲은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 상생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먼저 태릉초와 성로원 소속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사례, 기후변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심포니 교실 숲 디자인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들의 뜻을 향후 심포니 교실 숲 조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7월 시공을 시작해 9월 첫 공간을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