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유일호 “서울 강남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서울 강남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중소기업 코캄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 강남 등의 재건축분양권을 전매제한하거나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것들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논의하려 한다”고 밝혔다.

  유일호 “서울 강남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중소기업 코캄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생산공정의 설명을 듣고 있다.
그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쓸 수 있는 방안을 써야 한다”며 “다른 지역까지 적용하려는 것은 아니고 필요한 지역에 한해서 대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우 주택공급계약 체결을 할 수 있는 날부터 5년 동안, 다른 지역은 1년 동안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 주택을 분양받은 시점부터 일정기간 다른 사람에게 팔지 못하도록 제한을 걸 수 있다는 뜻이다.

유 부총리는 “일정지역에만 주택정책을 실시하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일단 모니터링을 한 뒤 판단이 서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기획재정부와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강남3구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대출심사 강화로 보금자리론을 사실상 연말까지 이용할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을 받자 “보금자리론으로 대출받는 요건이 엄격해지는 것이지 중단됐다고 볼 수 없다”며 “보금자리론의 이용요건을 원래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의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기대와 우려 공존, 추가 증자 가능성 해소..
KB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합산 영업익 1천조 전망, 메모리 부족 심화"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단기 낙폭 과대, 실적·주주환원 따른 투심 회복 ..
NH투자증권 "은행주 자본비율 개선에 주주환원 기대 확대,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우리금..
비트코인 1억1257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다시 10만 달러 돌파할 것"
새마을금고 고객 4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이재명 부산 이전 HMM 본사 방문, 직원 격려하고 정착 애로사항 살펴
[현장] 보험연구원 "기후위기 가속화, '기후 취약계층' 보호할 보험 역할 중요"
금감원 공시정보 분석 전용 시스템 '오픈 다트' 정비, "투자자 정보 접근성 개선"
대법원, 신한투자증권·라임자산운용의 우리은행 453억 배상 판결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