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한국관세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4년 동안 자금관리 담당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6-09 13:4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한국관세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4년 동안 자금관리 담당
▲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이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관세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관세 및 무역 전문가 단체 한국관세사회의 자금관리를 맡는다.

하나은행은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관세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4년 동안 한국관세사회의 자금관리를 맡게 됐다. 관세사회에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하고 자원관리시스템(ERP) 데이터를 연동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관세사회 홈페이지에 모바일 영업점을 따로 만들어 디지털 금융환경도 조성한다.

하나은행은 관세사회 본사 및 전국 지부별 전담 영업점을 지정해서 금융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금융수수료 면제와 환율 및 금리 우대 등 다각적인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도 협약에 들어갔다. 관세사회와 거래하는 법인에 보증서 대출 보증료 지원 및 각종 외국환 수수료를 우대하는 방안도 담겼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세사회와 관세사 및 관세사무소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나은행은 한국관세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