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K-패스'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10만 명 돌파, 최대 63% 환급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6-07 16:1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 K-패스가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교통카드 카카오페이 ‘K-패스’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K-패스'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10만 명 돌파, 최대 63% 환급
▲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K-패스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동한 거리에 관계없이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일정비율을 환급해주는 정책 사업이다. 
 
신용, 체크, 선불형 교통카드와 같은 전용카드 또는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모바일형 선불카드를 발급받거나 실물카드를 모바일페이에 등록해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에 K-패스는 근거리자기장통신(NFC) 기반 서비스로 카카오페이에 미리 충전 후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K-패스 가입률이 높은 이유로 환급 혜택이 크다는 점과 신청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카카오페이 K-패스는 월 이용횟수와 청년층 및 저소득층 여부 등에 따라 환급 적용률에 차이를 두고 있다. 전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에 따른 충전쿠폰을 포함시키면 최대 63%까지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페이 K-패스는 모바일 선불카드다. 신청하면 즉시 모바일로 발급되고 K-패스 앱에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K-패스 전용 카드로 교체할 필요가 없어 번거로움이 줄었다. 연회비가 없고 교통카드 충전 수수료가 무료인 점 역시 실물 카드 사용보다 유리한 측면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 빠른 기간 안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결제부터 대중교통까지 일상의 모든 곳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