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이중보안 스마트홈 특허,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첫 적용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6-07 12:2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보안능력을 강화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실제 아파트 단지에 적용한다.

코오롱글로벌은 7일 ‘이중보안 스마트홈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이중보안 스마트홈 특허,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첫 적용
▲ 대전 유성구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적용 예정인 '이중보안 스마트홈 시스템' 예시. <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의 이중보안 스마트홈 시스템은 정부가 요구하는 필수 보안 기준인 망분리(VPN)만 적용하는 일반적 기술을 넘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인증을 받은 월패드를 패키지로 도입하는 구조를 갖췄다.

코오롱글로벌은 2021년 국내 아파트 17만여 세대의 월패드가 해킹돼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 뒤 빠르게 개발 파트너사와 협약을 체결한 뒤 관련 시스템의 개발 및 특허를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시스템을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처음으로 적용한 뒤 이후 공급하는 하늘채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4월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보안환경과 차별화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동시에 해킹을 통한 사생활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하늘채의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