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집에서 도토리나무 키워 노을공원에 심는다, DL이앤씨 숲가꾸기 활동 진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6-05 14:5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환경의 날을 맞아 숲가꾸기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한다.

DL이앤씨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집씨통(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에서 도토리나무 키워 노을공원에 심는다, DL이앤씨 숲가꾸기 활동 진행
▲ '집씨통(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직원들이 도토리 화분을 선보이고 있다. < DL이앤씨 >

집씨통 캠페인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펼쳐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100일 동안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의 노을공원이 건강한 숲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시민모임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DL이앤씨도 환경을 생각하는 ESG경영 일환으로 동참하고 있다.

DL이앤씨는 2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50명의 신청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100일 이상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싹을 틔우고 길러낸 도토리 화분은 6월 말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된다. 이렇게 전달된 묘목은 앞으로 2~3년 동안 나무자람터에서 자란 뒤 노을공원에 심어진다.

DL이앤씨는 하반기에도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0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노을공원을 방문해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DL이앤씨는 최근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집씨통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그동안 지속해온 여러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ESG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