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폴더블폰 '왕좌' 내줬다, 화웨이 1분기 점유율 35%로 1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6-05 14:5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폴더블폰 '왕좌' 내줬다, 화웨이 1분기 점유율 35%로 1위
▲  중국 화웨이가 2024년 1분기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35%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폰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화웨이가 올해 1분기 삼성전자를 넘어 분기별 글로벌 출하량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화웨이는 2024년 1분기 전 세계 폴더블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삼성전자는 23%의 점유율로 2위로 밀려났다.

화웨이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LTD(4G)에서 5G로 전환하면서 폴더블 시장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257% 성장을 이끌어냈다.

1년 전만 해도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LTE 기기로만 구성돼 있었다. 그러나 2024년 1분기에 들어 화웨이의 5G 지원 폴더블 기기 비중이 전체 폴더블 기기 출하량의 84%까지 급증했다.

화웨이는 최근 자체 개발한 5G 시스템온칩(SoC) 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고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1분기 폴더블 출하량은 다소 감소했다. 주요 시장인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에 점유율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각 주문자상표부착생산자(OEM)의 폴더블폰 출시 시기와 중국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1분기 중국업체 강세는 예상된 결과였으며, 2분기에도 일정 수준 중국업체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선임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신제품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310만 대로, 지난해 1분기 대비 49% 증가하며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