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마일게이트 MMORPG '로드나인' 공개, "과금 줄이고 본질적 재미 추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6-04 17:0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이 오는 3분기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4일 신작 MMORPG ‘로드나인’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 MMORPG '로드나인' 공개, "과금 줄이고 본질적 재미 추구"
▲ 김효재 엔엑스쓰리 디렉터가 4일 '로드나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게임의 개발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로드나인 유튜브 갈무리> 

로드나인은 '로한M' 개발사인 엔엑스쓰리가 개발한 모바일 하드코어 MMORPG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 부문)가 배급을 맡았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24년 3분기다.

하드코어 MMORPG란 이용자와 이용자들이 모인 '길드' 단위의 경쟁과 대결에 초점을 맞춘 게임을 가리킨다.

게임 속에서 이용자는 가상의 대륙 '엘세라’에서 9명의 영웅과 함께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 게임은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마스터리 시스템’, 특성 조합에 따라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어빌리티 시스템’, 펫 시스템인 ‘호문’ 등의 콘텐츠를 기존 MMORPG와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국내 MMORPG 문제점으로 지목되는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 결제유도를 최소화했고, 특히 돈을 내면 레벨을 올리기 쉽게 해주는 '유료 경험치 버프'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김효재 엔엑스쓰리 디렉터는 “MMORPG는 확률형 아이템과 같은 게임성을 가진 신작 난립으로 이용자 신뢰를 잃고 있다”며 "한국형 MMRPG가 주는 피로감을 해소하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