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유진투자 "6월 IPO도 흥행 기대, 시프트업 이노스페이스 그리드위즈 주목"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6-04 09:5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진투자 "6월 IPO도 흥행 기대, 시프트업 이노스페이스 그리드위즈 주목"
▲ 2024년 6월 IPO 시장 전망 <유진투자증권>
[비즈니스포스트] 6월 기업공개(IPO)시장이 게입업체 시프트업 상장 등에 힘입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4일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IPO 분석 보고서에서 “5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추가 대어급 기업의 IPO 도전이 6월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6월 IPO 예상 기업 수는 15~17개, 공모금액은 6500억~8천억 원으로 예상됐다.

이번 6월 IPO 예상 기업 수와 공모금액은 과거 6월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과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5년 동안 매년 6월 평균 공모 기업 수는 10개, 같은 기간 6월 평균 공모금액은 2888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게임회사 시프트업을 비롯해 23개 기업이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어로 꼽히는 시프트업 예상 공모금액은 약 3400억 원, 상장 시가총액은 2조7천억~ 3조5천억 원으로 예상됐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와 에너지기술업체 그리드위즈도 상장 시가총액이 각각 3천 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6월 IPO시장 예상 시가총액은 4조~5조 원으로 추정한다”며 “과거 25년 동안 6월 상장 평균 시가총액인 1조5천억 원보다 크게 높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로 하락, 서울과 PK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브라질 세계 각국에 2035 NDC 제출 촉구, "기후대응 비전 실현할 매개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