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금감원, 임직원 주식거래 전면금지 추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0-16 17:3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 임직원들이 이르면 연말부터 주식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부 의견을 받아 올해 안에 모든 임직원의 주식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주식뿐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주식과 연관된 파생상품 투자도 금지하기로 했다.

  금감원, 임직원 주식거래 전면금지 추진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임직원들은 현재 매 분기마다 10회 안에서 근로소득의 50%까지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주식거래가 금지될 경우 직원들은 보유한 주식을 2~3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금감원은 임직원의 주식거래를 전면 금지해 ‘도덕적 해이’가 일어날 가능성을 처음부터 막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임직원 주식보유 현황’에 따르면 금감원 임직원 1844명 가운데 472명(25.1%)이 1분기 기준으로 122억4천만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3~4급 직원이 319명(67%), 국장급인 1~2급 직원은 98명(20%)이다.

김선동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국정감사에서 “금감원 임직원들이 보유한 주식금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도덕적으로 강화된 틀 안에서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8월부터 소속 4급(서기관)이상 직원들의 주식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5급(사무관)이하 직원들의 주식거래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거래내역을 신고하도록 했다. 원래 보유하고 있던 주식은 반드시 신고한 뒤 팔도록 했다.

대검찰청도 법조비리를 근절하려는 목적으로 9월19일부터 주식과 관련된 정보를 접하거나 수사하는 부서의 검사, 수사관, 직원의 주식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알림] 속도 붙는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전문가들과 국내 정책 및 제조업의 길을 모색..
세계 핵융합 발전시설 규모 2040년 731억 달러 전망, 전기 생산 앞서 인프라 선점..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6.1%로 3.2%p 하락, 민주당·국민의힘 격차 13...
일본 매체 "일본 조선사 한국에 LNG운반선 기술지원 요청 검토", 2035년 연간 5..
대신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내수 소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늘어 매출 증가 지속"
iM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희망퇴직 비용 반영돼 실적 부진, 하반기 실적 개선 뚜..
하나증권 "중소형 은행주 반등 기대, 최선호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하나증권 "미국-이란 협상 타결에 석유시설 발주 기대, 관련주 희림 삼성E&A"
비트코인 9910만 원대 상승,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소식에 오름세
[오늘Who] 현대차 회장 정의선, 프랑스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찾아 제네시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