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게임사 시프트업 대형 IPO 본격 시작,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6-03 08:4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게임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일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를 통해 “시프트업 상장 등을 앞두고 게임업종 관심이 이어질지 주목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게임’을 꼽았다.
 
하나증권 "게임사 시프트업 대형 IPO 본격 시작,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주목"
▲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관련 종목으로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위메이드 등을 제시했다.

게임사 시프트업은 이날부터 7일까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로 대중에 잘 알려진 곳으로 이전에는 ‘데스티니 차일드’ 등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하나증권은 “시프트업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7천~6만 원이며 총 공모 주식수는 735만 주”라며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4815억 원이다”고 설명했다.

게임사 IPO가 그동안 드물었던 데다 코스피시장으로 직행했던 사례도 흔치 않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증권은 “코스피 직행 게임사는 넷마블(2017년)과 크래프톤(2021년) 뿐이다”며 “게임업계 IPO 자체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통틀어 2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대형 IPO로 게임업종에 시장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중국의 판호(서비스 인허가) 발급 여부가 앞으로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게임업종은 앞으로 중국 판호 발급 여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