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 ‘스템(STEM)’을 새로 공개했다.
LG전자는 물통 세척이 필요 없고 위생적인 직수형 냉장고의 새로운 브랜드 스템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 LG전자가 물통 세척이 필요 없고 위생적인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 스템을 론칭했다. |
스템은 식물의 줄기를 뜻한다. 물과 영양분을 전달하듯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스템 브랜드의 신제품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한 시간마다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로 자동 살균하는 기능과 3단계 정수필터를 적용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AI 절전 기능도 추가됐다. 올해 하반기 AI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설정도 추가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절반 이상을 스템 브랜드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스템 냉장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구독 서비스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