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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임, 사내이사는 유지하며 경영자문 맡아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5-31 1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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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회장이 사임했다.

계룡건설산업은 31일 공시를 통해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회장, 오태식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오태식·윤길호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37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승구</a>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임, 사내이사는 유지하며 경영자문 맡아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회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계룡건설산업이 같은 날 공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한 전 회장은 사내이사 자리는 유지하며 경영 자문을 맡았다. 사내이사로서 한 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28일까지다.

계룡건설산업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대한건설협회 일에 전념하기 위해 회장직을 퇴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승구 회장은 올해 3월5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취임해 2028년 2월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도 겸직한다.

한승구 전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1955년 10월16일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충남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계룡건설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008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금융위원회에 회계처리 기준 위반이 지적된 뒤 2016년 3월 대표이사에서 사임했으나 다음 해인 2017년 4월 계룡건설산업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대표이사로 복귀해 이승찬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재구축했다.

한 전 회장은 각자 대표이사를 지내던 이승찬 사장이 2023년 3월28일 회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임기 만료로 대표이사를 그만둔 뒤에도 계룡건설산업의 대표이사직을 유지해 왔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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