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에 이을 신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3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MMORTS) 게임 ‘프로젝트G’ 정식 명칭을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TACTAN: KNIGHTS OF THE GODS)’로 확정하고 사내 테스트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G’ 정식 명칭을 ‘택탄’으로 확정하고 사내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
프로젝트G는 신규 IP로 준비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첫 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이다. 길드 사이에 대규모 영토 경쟁을 하며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에서 프로젝트G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PC와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고 알렸다.
사내 테스트는 회사 임직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의견을 내며 외부에 선보이기 전 완성도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엔씨소포트 관계자는 “프로젝트G의 정식 타이틀이 ‘택탄’으로 확정됐고 사내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는 게 맞다”며 “세부적인 개발이나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