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3거래일째 내려 2630선 마감, 삼성전자 2%대 LG엔솔 4%대 빠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5-30 16:2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내려 263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86포인트(1.56%) 낮은 2635.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3거래일째 내려 2630선 마감, 삼성전자 2%대 LG엔솔 4%대 빠져
▲ 30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하나은행 본점의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0.45%) 내린 2665.03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폭을 꾸준히 확대해 이날 최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7769억 원어치, 448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1만19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미국 금리 급등 및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와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2.26%), SK하이닉스(-3.36%), LG에너지솔루션(-4.09%), 현대차(-1.53%), 삼성전자우(-1.14%), 기아(-3.52%), 셀트리온(-0.89%), 포스코홀딩스(-1.20%) 등 8개 종목 주가가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9%), KB금융(0.77%) 등 주가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 전기가스(-2.3%), 운수장비(-2.2%), 건설업(-2.1%) 등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6포인트(0.77%) 내린 831.99에 장을 마쳤다. 전날 나스닥 하락과 2차전지주 약세 등 영향으로 개인투자자 매도세가 나타났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투자자가 1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90억 원어치, 2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91%), 에코프로(-0.22%), 알테오젠(-1.15%), HLB(-6.96%), 엔켐(-4.98%), 리노공업(-2.39%), 셀트리온제약(-0.66%), HPSP(-2.99%), 레인보우로보틱스(-2.09%) 등 9개 종목 주가가 떨어졌다.

클래시스 주가는 0.73% 올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9%), 인터넷(-1.6%), 섬유의류(-1.6%) 등 주가가 내렸다.

원화는 2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4원 오른 1379.4원에 장을 마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