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씨엠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 "유럽 프리미엄 제품 수출 확대"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5-29 18:3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국씨엠이 유럽 지사를 열고 프리미엄 제품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동국씨엠은 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애쉬본에서 유럽 지사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씨엠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 "유럽 프리미엄 제품 수출 확대"
▲ 이현식 동국씨엠 영업총괄 전무(왼쪽 두 번째)가 28일(현지시각) 동국씨엠 독일 유럽 지사 개소식에서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동국홀딩스>

이번에 설립된 독일 사무소는 'DK컬러 비전 2030'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동국씨엠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은 동국씨엠 건설 자재용 컬러강판 수출 4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에 대한 고객 선호를 확인했다"며 "고급 건축 수요가 높은 유럽 선진국을 대상으로 디지털프린팅·라미나 등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사무소를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친환경 수출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판매 전략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번 독일 사무소 개소로 회사는 기존 인도·멕시코·태국·베트남 4개국 5개 사무소에서 5개국 6개 사무소로 거점을 늘렸다.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현식 영업총괄은 "독일사무소 개소로 세이프가드, 탄소국경조정제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유럽 지역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럭스틸·앱스틸 등 프리미엄 컬러강판 수출 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양주 신규 거점도 추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