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해외 마케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분기 지역별 해외 현지 홈페이지를 통한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약 5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의 해외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
1분기 각 지역별 홈페이지 신규회원 수는 지난해 1분기보다 일본 92%, 대만 215%, 싱가포르 88%, 베트남 114% 각각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베트남 등 취항지 국가별로 영어와 현지 언어로 된 홈페이지를 운영해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해외 고객 확보를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맞춤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일본과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 6개 언어권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각각 팔로워 1만7천 명, 2만2천 명을 넘어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취항지 국가에서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