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펄어비스 '검은사막' 중국 배급사로 텐센트 확정, "현지화 작업 진행중"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5-29 13:4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가 펄어비스의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현지 배급을 맡는다.

펄어비스는 텐센트가 지난 28일 추최한 게임 콘퍼런스 '스파크 2024' 행사에서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중국 배급사로 텐센트 확정, "현지화 작업 진행중"
▲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의 중국 배급을 현지 최대 게임기업 텐센트가 맡기로 했다. <펄어비스>

이날 발표된 게임 소개영상에서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PD는 "온라인에서 상상했던 수많은 낭만과 로망을 게임에 담아냈다"며 "검은사막에서 한 명의 모험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펼쳐 나가며 실제 모험을 하듯 원하시는 플레이를 자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검은사막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2014년 출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자체 게임엔진을 바탕으로 게임을 제작해 빼어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세계 5천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회사는 현재 중국 진출을 위해 규제당국에 외자판호 발급 준비서류를 제출했으며, 답변을 기다리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LNG 이을 차기 연료 대중화 임박, 조선업계 '암모니아' 선박 선점 경쟁 치열
빅테크 생성형 AI로 돈 버는 시대 왔다, AI 반도체 호황 '본게임' 예고
비트코인 ETF '현물 상환'으로 넓어진 미국 시장, 국내 제도화도 속도 붙나
글로벌 대작 발목 잡는 '최적화', 국내 게임사에 반전 기회될까
이재명 정부 AI 드라이브에 과기정통부도 조직 개편 전망, 분할·격상 시나리오 부상
키움증권 실적 방어에도 발행어음 불투명, 김익래 '특검 소환'이 부른 오너 리스크
'납작만두' 데이식스·'헬로키티' 트와이스, JYP엔터 블루개러지로 MD 매출 1위 겨냥
한전 재생에너지 전력망 투자 부담까지, 전기요금 인상 압력 더 커진다
테슬라 전기차 성장 한계 위기감, 삼성전자 손잡고 AI 신사업 무게 싣는다
신혼부부 울린 6·27대책 한 달, 국토부 '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균형 고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