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엔비디아 이어 TSMC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전망, "AI 수혜 초기단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5-29 10:3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비디아 이어 TSMC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전망, "AI 수혜 초기단계"
▲ 대만 TSMC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수혜를 봐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TSMC 본사 사옥 내부.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364조 원)를 달성하는 반도체기업에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는 한편 현재 기업가치도 고평가되지 않은 수준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투자전문지 모틀리풀은 29일 “엔비디아는 현재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는 유일한 순수 반도체기업”이라며 “향후 더 많은 반도체 전문업체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모틀리풀은 AMD와 인텔, 퀄컴의 시가총액이 중장기적으로 1조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보다 먼저 이를 달성할 기업으로는 TSMC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전했다.

TSMC 시가총액은 현재 8060억 달러(약 1100조 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데 20% 이상의 주가 상승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바라본 셈이다.

모틀리풀은 현재 반도체 기업들의 호황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가 대부분 TSMC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을 기업가치 상승에 중요한 배경으로 꼽았다.

TSMC는 올해도 인공지능 반도체 위탁생산 증가에 힘입어 연간 21% 수준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틀리풀은 “TSMC의 새로운 성장 기회는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인공지능 산업 발전이 중장기적으로 실적 증가와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바라봤다.

매출 대비 주가를 나타내는 P/S 지표도 다른 반도체 관련기업과 비교할 때 고평가되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TSMC의 P/S는 현재 11.3 수준으로 엔비디아(38.9), AMD(11.8), ASML(12.83) 등을 밑돈다.

모틀리풀은 이를 근거로 “엔비디아에 비해 TSMC의 가치가 다소 저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TSM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