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SK디스커버리 기소, 가습기살균제 안전하다고 '거짓광고'한 혐의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5-28 16:4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안전하다고 광고한 SK디스커버리(옛 SK케미칼) 법인과 홍지호 전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손정현 부장검사)는 28일 SK디스커버리와 홍 전 대표를 표시광고법 위반 거짓·과장 광고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SK디스커버리 기소, 가습기살균제 안전하다고 '거짓광고'한 혐의
▲ 검찰이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안전하다고 광고한 SK디스커버리 법인과 홍지호 전 대표이사를 표시광고법 위반 거짓 광고 혐의로 기소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2002년 10월과 2005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애경산업과 공모해 언론사에 ‘홈크리닉 가습기 메이트’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2022년 9월까지 허위 내용의 광고성 기사가 보도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유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인 SK디스커버리는 영국의 흡입 독성 시험 전문기관으로부터 이 제품의 저독성을 인정받은 적이 없는데도 저독성을 인정받은 것처럼 판매사인 애경산업에 허위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10월 애경산업과 SK디스커버리 법인 등을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공소시효 등을 고려해 애경산업과 인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를 먼저 기소한 뒤 이후 SK디스커버리의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해왔다.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등 애경산업과 SK디스커버리 임직원 13명은 거짓 광고와 별개로 유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혐의(업무상 과실 치사상)로도 기소돼 모두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상고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