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다올투자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짐펜트라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 본격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5-28 08:5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주식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올투자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짐펜트라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 본격화"
▲ 다올투자증권이 28일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미국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27일 셀트리온 주가는 17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짐펜트라가 올해 안에 미국에서 추가적 약제급여관리기관(PBM)에 등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짐펜트라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은 4월 짐펜트라로 미국 3대 약제급여관리기관인 익스프레스 스크립트츠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된 바 있다.

추가적으로 약제급여관리기관에 짐펜트라가 등재된다면 미국에서 짐펜트라 매출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 연구원은 “짐펜트라가 추가적으로 약제급여관리기관에 등재된 이후 하반기부터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에는 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정상화와 짐펜트라 및 신제품 매출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594억 원, 영업이익 670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63.5%, 영업이익은 2.9%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