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홍보를 확대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인 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하는 스마트패스 홍보부스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조성된 '스마트패스' 홍보부스 전경. < 인천국제공항공사 > |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국내 공항 가운데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에스파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스마트패스 홍보를 강화고자 이번 홍보부스를 조성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한 ID 사전등록, 스마트패스 서비스 수속 체험이 가능하고 에스파의 뮤직비디오와 홍보상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홍보부스를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에스파의 여러 사진을 부스 내외부에 부착했다. 촬영한 사진은 홍보부스 안에서 무료로 인화도 가능하다.
홍보부스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3층 ‘D체크인 카운터’ 근처로 9월12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국내외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K팝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