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아건설이 강원도 농촌 마을을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신동아건설 임직원이 지난 24일 강원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신동아건설> |
일사일촌 운동은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하나의 기업과 하나의 농촌 마을이 결연을 맺고 교류하는 활동이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8개조로 나눠 △잡초 제거 △밭돌 고르기 △고추대 설치 △폐교 청소 등을 진행하고 마을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사 임직원과 마을주민들은 이날 일손돕기를 마친 후 영월에서 직접 양식한 송어회를 곁들이며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해마다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는다.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일손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 수는 약 1400여 명이다.
우수영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가족처럼 늘 반갑게 환영하는 마을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마을의 인연이 지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