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첫 정규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6시 에스파가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마겟돈은 앨범과 이름이 같은 ‘아마겟돈’과 ‘슈퍼노바’ 등 주제곡 2개를 포함해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아마겟돈은 유튜브 채널 'SMTOWN'을 통해 앨범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아마겟돈은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에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독보적 콘셉트와 정체성이 담겼다는 것이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선주문량만 120만 장을 넘겼다. 이전 앨범인 ‘걸스’, ‘마이 월드’, ‘드라마’에 이어 밀리언셀러 앨범이 됐다.

미리 공개된 정규앨범의 또 다른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공개 첫날 음원사이트인 멜론 톱100과 핫100를 포함해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모두 1위에 올랐다.

해외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3100만 회를 넘어섰다.

에스파는 이날 정규 1집 아마겟돈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널을 통해 ‘에스파 아마겟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