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23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 배터리 셀 제조 기업 얼티엄셀즈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와 파트너쉽을 채결했다고 보도했다.
▲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23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 배터리 셀 제조 기업 얼티엄셀즈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와 파트너쉽을 채결했다고 보도했다. |
매체는 레드우드머티리얼즈는 얼티엄셀즈의 미국 오하이오주 워렌과 테네시주 스프링힐 시설에서 나오는 배터리 스크랩을 재활용하며 연간 1만 톤을 처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재활용한 스크랩은 배터리 소재로 재가공 돼 배터리 셀 제조업체에 다시 공급된다.
배터리 스크랩은 배터리 원자재에서 배터리를 제작하고 남은 재료를 의미한다. 평균적으로 배터리 공장에서 원자재의 5~10%가 스크랩으로 나온다.
한편 레드우드머티리얼즈는 미국의 대표적 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전기차 제조 기업인 테슬라의 공동 창업자 JB 스트라우벨이 창립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