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5-23 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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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S샵이 겨울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을 진행한다.
GS샵은 23일 여름을 맞이해 겨울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상품' 판매 방송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GS샵이 25일부터 방송을 통해 겨울 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 GS리테일 >
GS샵은 25일 오전 9시20분 '더 컬렉션' 방송을 통해 '리오벨 포(faux) 밍크 후드 하프코트', '리가 풀 스킨 밍크 폭스 콤비 구스다운' 등 겨울 의류를 판매한다.
5월에 역시즌 상품을 방송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역시즌 상품 첫 방송이 6월23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이 빠르다.
방송에서 선보이는 리오벨 포 밍크 후드 하프코트는 GS샵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리오벨 포 밍크 후드 하프코트는 인조 모피를 사용한 케이프 스타일 코트다.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쉽다. 방송에서 8만 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리가 풀 스킨 밍크 폭스 콤비 구스다운은 유명 모피 브랜드 '리가'의 대표 상품이다. 밍크, 폭스, 래빗, 구스다운 등이 소재로 사용됐다. 방송에서 최초 론칭 가격보다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강솜이 GS샵 패션잡화팀 상품기획자(MD)는 "역시즌 상품은 고객 부담을 크게 낮추고 협력사에게는 재고 부담을 덜어주며 유통 채널에는 고객 유입을 높여주기 때문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며 "캐시미어 니트와 카디건, 가죽 재킷 등 유행을 타지 않는 다양한 역시즌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니 평소 갖고 싶었던 아이템이 있다면 부담 없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