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마트·슈퍼 인공지능으로 선별된 수박 판매, 29일까지 1천 원 할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5-23 08:4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인공지능을 통해 선별한 수박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3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인공지능으로 선별된 수박 판매, 29일까지 1천 원 할인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인공지능으로 선별한 수박의 장점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롯데마트>

이 캠페인은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하나다. 신선을 새롭게는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수박을 구매할 때 확인하는 사항을 대폭 줄여준다는 점을 부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이 당도와 크기 등을 선별한 수박의 장점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우선 23일부터 점포 외관에 ‘AI 수박’ 포스터를 붙여 수박 시즌을 알린다. 수박 이미지와 영상을 담은 지하철 옥외 광고도 송출한다. 6월6일 이후에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앱인 '롯데마트GO'를 활용해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내용인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는 수박이다'를 토대로 올해 역대 최대 수박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모든 점포에서 수박 전 품목을 1천 원 할인해준다. 롯데마트에서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해주며 롯데슈퍼에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해야만 해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과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3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의 품목을 2023년보다 2배가량 늘린 10개 품목으로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AI 수박' 이외에도 29일까지 인공지능이 선별한 다양한 과일을 선보인다. 'AI로 선별한 성주 참외(3~6입/봉)'와 'AI로 선별한 머스크 메론(통)'을 각각 9990원, 1만2990원에 판매한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