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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추경호 32사단 수류탄 투척 사고 애도, "재발방지 후속 조치 철저히"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21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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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 32사단 수류탄 투척 사고 애도, "재발방지 후속 조치 철저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자식을 둔 부모로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군 장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추 원내대표는 부상 장병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도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경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진행된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한 훈련병이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훈련을 지휘하던 소대장과 상사는 손과 팔 등에 중상을 입고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국군수도병원으로 재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대장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과 경찰은 해당 훈련병이 수류탄 핀을 뽑았지만 던지지 않아 수류탄 투척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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