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가 4월 태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에 입점한 데 이어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트리움과 왓슨에도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 <아모레퍼시픽> |
태국에서는 에스트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를 비롯해 아토베리어365, 리제덤365, 더마UV365 등 제품 14개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제품군 에이시카365에는 에스트라가 의약학적 경험을 살려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지에서 에스트라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방콕에 위치한 뷰트리움 시암스퀘어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8일에는 방콕 쇼핑몰 엠스피어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고객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에스트라는 지난해 9월 일본, 올해 1월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이번 태국 진출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