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가 각각 토트넘훗스퍼FC(토트넘), 바이에른뮌헨 소속으로 서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단 토트넘을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토트넘은 2022년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참여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단 토트넘을 초청한다. <쿠팡플레이> |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2015년부터 뛰고 있다. 2023-24시즌에는 토트넘 주장을 맡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영상을 통해 “2022년 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정말 설레고 기대되며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3월 독일 분데스리가 축구단 바이에른뮌헨을 쿠팡플레이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바이에른뮌헨에서는 김민재 선수가 뛰고 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뮌헨은 8월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도나 마리아 컬렌 토트넘 총괄 디렉터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시리즈 상세 일정과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발표한다고 쿠팡플레이는 설명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