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보안전문 '민앤지', 가상계좌 1위 세틀뱅크 464억에 인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보기술(IT)회사인 민앤지가 가상계좌 전문회사인 세틀뱅크를 인수한다.

민앤지는 11일 이사회에서 세틀뱅크 지분 47%를 464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안전문 '민앤지', 가상계좌 1위 세틀뱅크 464억에 인수  
▲ 이경민 민앤지 대표.
이경민 민앤지 대표는 “세틀뱅크사업은 민앤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영역이고 전자금융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내년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앤지는 개인정보 보안서비스와 간편결제 보안서비스 등 모바일부가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벤처기업로 지난해 매출(영업수익) 266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냈다.

민앤지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데 세틀뱅크와 함께 핀테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세틀뱅크는 국내 가상계좌 중계서비스시장에서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19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냈다.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는 전자상거래를 결제할 때 소비자에게 가상계좌를 준 뒤 소비자가 입금하면 이를 기업의 계좌에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민앤지는 사모펀드회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전환우선주 방식으로 민앤지에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면 이 금액과 민앤지가 보유한 214억 원을 합해 인수대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앤지는 인수를 마무리한 뒤 세틀뱅크의 최대주주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AI 속도조절론' SK스퀘어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반도체 약세..
기아 대형 PBV 'PV7' 세계 최초 공개, 2027년 하반기 한국 유럽 우선 출시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
중기장관 후보 이소영 "중기부 '지원부처'에서 '성장·규제조정 부처'로"
코스닥 거래대금 연초보다 60% 넘게 줄었다, 30주년 활성화 정책 '무색'
달바글로벌 상하이법인 '키맨'에 쏠리는 눈, '일본 성장 주역' 안현호 중국 사업 확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 추진, 5329억 유상증자
KB금융 연말 계열사 대표 인사도 '변화' 예감, 이재근 '젊은 KB' 세대교체 폭 주목
테슬라 베트남 사무소 설치해 시장 공식 진출, 차량 수입과 판매 허가 확보
[오늘Who] 농협은행 지방금고 '강자' 입지 굳히기, 강태영 대규모 수성전 '순풍' 탈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