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3년 만에 700만 명을 넘어섰다. <무신사> |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700만 명을 넘어섰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017년 선보인 패션 자체브랜드다.
무신사는 2021년 5월28일 서울 홍대입구에 무신사스탠다드 1호 매장을 오픈한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는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누적 방문객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전국에서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에 입점하는 숍인숍 형태 매장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 3월 최초 숍인숍 형태 매장인 롯데몰 수원점을 열었고 현대백화점 중동점, 스타필드수원, AK플라자 분당점에도 무신사스탠다드가 입점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2023년 무신사스탠다를 방문한 고객 수는 약 277만 명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81% 증가했다.
월평균 방문객도 2021년 7만 명에서 2022년 13만 명, 2023년 23만 명, 2024년 53만 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지 3년 만에 7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접점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