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양식품 1분기 호실적에 주가 장중 상한가, 식품주 일제히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5-17 11: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을 비롯한 식품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1시1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양식품 주식은 전날보다 10만3천 원(29.99%) 높은 44만6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삼양식품 1분기 호실적에 주가 장중 상한가, 식품주 일제히 강세
▲ 17일 장중 삼양식품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삼양식품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뒤 상한가를 지키고 있다. 장중 52주 신고가와 함께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1분기 호실적이 주가 급등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8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8% 크게 증가했다. 

해외 라면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면과 스낵제품 매출이 해외에서 84.7%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비중이 74.9%로 늘었다. 

식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사조씨푸드(26.56%), CJ씨푸드(22.28%), 빙그레(21.03%)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서울식품(12.47%), 풀무원(12.24%), 동원F&B(7.0%) 주가도 장중 오름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민주유공자법안 공공기관운영법안 포함 4건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일부 법안 무효표 논란도
KB금융 생산적금융 전환 이끌 협의회 30일 출범, 의장은 KB증권 대표 김성현
원자력안전위,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인터뷰] 미래에셋 전략ETF본부장 윤병호 "커버드콜 ETF, 고분배 상품엔 리스크도 ..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언론으로 생중계, 보석 심문은 중계 불허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장녀 박주형 자사주 2685주 매입, 지분율 1.09%
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
[현장]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만능 아니다", 플랫폼 규제 놓고 열띤 논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이마트24 소비쿠폰 훈풍에서도 벗어난 이유, 최진일 적자 탈출 '머나먼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