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부처님오신날에 "국민 생명 천금 여기는 책무 게을리하지 않겠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5-15 11:1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국민의 생명을 천금같이 여기는 국가의 책무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부처께선 길 위에서 태어나 번민에 빠진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셨다"며 "이 시대 정치의 책임도 다르지 않다. 하나하나의 생명에 우주의 무게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부처님오신날에 "국민 생명 천금 여기는 책무 게을리하지 않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 생명 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강조한 이 대표의 메시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우회적으로 촉구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채상병 특검법은 수해 현장에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순직한 해병대원과 관련해 지휘책임 수사를 축소했다는 외압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목적이다.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가득한 광명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도 했다.

이 대표는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긴다"며 "이 가치를 등불 삼아 우리 정치도 적대와 반목을 극복하고 오직 민생의 길로 정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