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기술공사, 부하직원에게 개 고양이 사육 지시한 직원에 감봉 1개월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5-14 17:2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하 직원에게 본인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의 사육을 맡기고 퇴근 후 민물 새우잡이 업무 등을 지시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14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된 직원 A씨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
 
가스기술공사, 부하직원에게 개 고양이 사육 지시한 직원에 감봉 1개월
▲ 부하 직원에게 본인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 사육을 맡기고 퇴근 후 민물 새우잡이 업무 등을 지시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A씨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부하직원 3명과 함께 국내 한 천연가스 배관망 굴착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며 현장 제반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공사 현장에서 A씨는 개와 고양이를 기르면서 부하 직원들에게 사료를 주고 산책 시키도록 지속해서 지시한 것으로 감사 결과 확인됐다.

A씨는 “직원들과 합의해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산책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직원들은 “A씨 의견에 반대하면 감정이 격해지는 것이 우려돼 부당한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퇴근 후 현장 인근 저수지에서 민물새우를 잡는 일에도 직원들을 동원했다. 이 행위에 대해서도 A씨는 자발적 행동이었고 강요로 인한 직원 불만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A씨에게 감봉 2개월 처분을 내렸으나 인사위원회에서 절반인 1개월 처분을 내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