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1석' 조국혁신당 '4석' 개혁신당보다 경상보조금 더 받아, 총선 결과 반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5-14 16:4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석' 조국혁신당 '4석' 개혁신당보다 경상보조금 더 받아, 총선 결과 반영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최종 결과.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21대 국회 의석이 1석밖에 없는 조국혁신당이 정당 경상보조금을 개혁신당보다 더 받게 됐다. 4석인 개혁신당보다 의석수가 적지만 22대 총선결과가 반영돼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올해 2분기 경상보조금 126억3천여만 원을 9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50억 안팎의 보조금을 수령했으며 조국혁신당은 개혁신당보다 2억 원 가량 많은 보조금을 받았다.

선관위가 발표한 경상보조금 내역을 살펴보면 민주당은 51억6265만 원, 국민의힘은 48억9951만 원의 보조금을 수령했다.

녹생정의당은 7억413만 원, 새로운미래 6억9526만 원, 조국혁신당 5억2752만 원, 개혁신당 3억2973만 원 순으로 경상보조금을 받아갔다.

경상보조금은 국가가 정당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 계상단가를 곱해 총액을 산정한다.

보조금을 배분할 때에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먼저 총액의 50%를 정당별로 균등 배분한다. 그 뒤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5석 미만 또는 의석이 없는 정당 중 최근 선거에서 득표수 비율요건을 충족한 정당에는 총액의 2%씩을 배분해 지급한다.

경상보조금을 받은 정당은 총액의 30% 이상을 정책연구소에 지급해야 하며 10% 이상은 시·도당에 배분하고 10% 이상은 여성정치발전을 위해, 5% 이상은 청년정치 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