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5천억 규모 아마존웹서비스 한국 첫 데이터센터 시공 맡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5-13 15:0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5천억 원 규모의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첫 데이터센터 시공사로 선정됐다.

13일 정보통신기술(ICT)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는 최근 인천 서구 가좌동에 짓는 데이터센터 시공사로 현대건설을 뽑아 결과를 통보했다. 
 
현대건설, 5천억 규모 아마존웹서비스 한국 첫 데이터센터 시공 맡아
▲ 현대건설이 5천억 원 규모의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첫 데이터센터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가좌동 연면적 4만4812㎡ 규모로 지어지며 공사비는 5천억 원 수준이다.

아마존웹서비스가 출자한 아마존코퍼레이트서비시즈코리아가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인천 중부 공업지역에 부동산을 매입한 뒤 인허가를 받았다. 건물은 방송통신 시설 1개 동, 데이터센터 4개 동 등으로 구성된다. 

아마존웹서비스와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까지는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웹서비스가 2027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58억8천만 달러(8조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인천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추가 발주도 기대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