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서울 목동점에서 대규모 위스키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점 지하 2층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스키포에브리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15일부터 19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스키포에브리데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
이번 행사에는 발베니, 맥켈란, 야마자키, 히비키 등 모두 20여 개 위스키 수입사가 참여한다.
발베니 25년산(70㎖/170만 원), 포트우드 21년산(700㎖/55만5천 원), 야마자키 12년산 리미티드에디션(700㎖/45만 원) 등이 준비됐다. 발베니 40년산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단독으로 1250만 원에 판매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하늘정원에서는 바텐더가 직접 제조하는 칵테일과 하이볼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는 매일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위스키잔, 초콜릿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글렌캐런 위스키잔 2개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위스키 행사”라며 “앞으로도 위스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이색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