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단독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 ‘샵사이다’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8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샵사이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8월8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샵사이다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
샵사이다는 2020년 미국 LA를 기반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현재 130개 나라에 진출해 있고 한국은 전체 매출 순위에서 5위에 올라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300㎡(900평) 규모에 이른다. 최대 350가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임에도 사이즈별로 상품을 준비해 추가 주문 및 대기 없이 고른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샵사이다는 매장 제품을 2주마다 교체해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양말, 2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각종 의류와 액세서리 등이 들어있는 10만 원 상당 기프트박스를 받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일회용 필름카메라 등도 증정한다.
권아미 롯데백화점 캐주얼2팀 치프바이어는 “샵사이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가 600만 명에 달하는 브랜드”라며 “롯데백화점이 1030세대 고객을 위한 패션브랜드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