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8월까지 걷힌 국세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가 증가하면서 재정수지 적자 폭도 줄었다.<br />
<br />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172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8천억 원 늘었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올해 8월까지 세금 172조 징수, 작년보다 21조 더 걷혀"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5189_50155_2230.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5015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td>
</tr>
</tbody>
</table></div>
세목별로 살펴보면 법인세는 39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실적개선과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에 영향을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조1천억 원 증가했다.<br />
<br />
부가가치세는 44조9천억 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9천억 원 더 걷혔다. 상반기에 소비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br />
<br />
소득세는 46조7천억 원이 걷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1천억 원 늘었는데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자영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 명목임금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았다.<br />
<br />
올해 8월 기준으로 세금과 기금수입 등을 합친 정부의 총수입은 280조3천억 원, 총지출은 264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5조8천억 원 흑자를 나타냈다.<br />
<br />
관리재정수지는 11조6천억 원 적자를 봤는데 관리재정수지의 적자 규모는 7월보다 3조8천억 원 줄었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정부의 실재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수치다.<br />
<br />
9월부터는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지출이 늘어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8월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607조1천억 원으로 7월보다 6조7천억 원 늘었다.<br />
<br />
기획재정부는 “8월은 국고채 상환이 없는 달이기 때문에 국가채무 잔액이 늘어났다”며 “국고채 상환이 이뤄지는 9월에는 국가채무가 600조 원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