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사회공헌재단이 8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4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3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협재단은 8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4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각지 신협이 직접 지역사회에 맞춘 공익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신협재단이 사회공헌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신협재단은 올해 전국 36개 신협에 모두 3억6천만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국내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 가로림만 생태계 보호 캠페인 △영 케어러(아픈 가족을 돌보는 아동) 지원 △노년층 지원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 지원 등이 선정됐다.
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사회 여러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협동조합이 지닌 함께의 가치를 창출하고 퍼뜨려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